포션빨로연명합니다 010화 - 카오루의부업

린샹 2 273 0 0

10 카오루의 부업






 카오루는 웨이스트리일을하며 짬짬이 부업을 하고있었다. 물론 경영자공인, 동료공인이다.
 일 내용은 [상담소]. 의뢰자의 상담에응해 어드바이스를하거나 질문에 대답하거나 여러가지. 웨이트리스로서의 일손이남는 마지막주문후에 극히 짧은시간뿐인 영업이다.


 아니 도서관 입관료는 좀 비싸고 책을 사거나하는건 도저히...
 그래서 조금이라도 돈을 벌자고 생각해서 상담소를 개업했다. 여러 사람과 이야기하는것도 어딘가에 도움이 될지도 모르고.
 그동안의 일을 동료에게 넘기게되므로 수입의 4할을 나눠주고있다. 다른 웨이트리스 2명이서 나누면 한사람당 2할. 그래도 이번에온 아란같은 비싼손님을 만나면 은화1장. 박봉인 소녀들에게있어선 우습게볼수없는 금액이라 엄청 기쁘다. 그야말로 [할당춤]을 출 정도로말이다.
 이전의 실패를 반성하고 잠시동안은 물건은 팔지않고 귀여운 소녀로서 지혜로 돈을 버는것이다. 숙식제공이기때문에 생활은 곤란하지많고 뭐어 적당히 해야지.


 물론 처음엔 카오루에게 상담할려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당연한일이다. 누가 11~12살로 보이는 소녀에게 고민을 상담하거나 가르침을 청할거라고 생각할까. 벽의 메뉴판에서 조금 옆에 붙여진 선전종이가 청초하게 카오루를 내려다볼뿐...


 하지만 어느때에 전환기가 찾아왔다.
 이야기 상대가 필요했던건지, 초로의 남성한명이 카오루에게 의뢰한것이었다.
 아마도 단지 푸념을 들어줄 상대를 원했을뿐이었겠지만 놀랍게도 의뢰비 소은화5장...약 500엔상당....뿐만아니라 마실것까지 사주신 그 남성의 상담은 [사업을 손자2명에게 물려주고 은퇴할려고 생각하는데 여러개있는 사업을 어떻게 나눌려해도 어느쪽이 [불공평하다]고 말하며 납득하지않아서 곤란하다]라는것이었다. 아들은 이미 죽었고 손자사이에 응어리를 남기고싶지않고...
 그걸 들은 카오루는 생각했다.
 응, 간단하잖아! 어디선가 들었다고 그런이야기.


"저기, 손자 한분에게 좋을대로 나누게하면 어떤가요, 자기가 공평하다고 생가는대로말이죠. 그리고 그 후, 다른 한명의 손자분에게 먼저 좋아하는쪽을 고르도록하면 아무도 불만이없지않을까요...."
 
 벙찐 초로의 남성.
 카오루의 첫 일을 넌지시 듣고있던 동료 웨이트리스나 다른 손님들도 놀라서 카오루를 바라봤다.


"""과연...."""


 그 후, 이야기를 듣고서 의심반으로 질문하는자 정말로 상당하고싶은사람등이 조금씩 나타나서 카오루의 부업은 조금씩 손님을 늘리고있었다. 그중에는 단지 카오루와 동석해서 이야기를 하고싶을뿐인 손님도 있었지만 손님은 손님이다.
 요금은 최저가 소은화5장. 상한은 없다. 내용에따라 카오루가 사전에 정할때도있고 손님이 정해서 카오루는 요즘에 합당한만틈만 가르쳐주는경우도 있었다.


"2개의 마을에 각각있는 신목이 어느쪽이 높은가로 말싸움을하고있어. 신목에 올라가서 재볼수도 없어서..."


"같은시각에 그림자를 재보세요"


"이 나무로된 여신상과 철로된 여신상 중 어느쪽이 부피가 큰지..."


"물에 담궈서 흘러넘치는 물을....아니 어째서 그런걸 알고싶은거야?"


"저기, 여자친구가 바람을..."


"헤어지세요"


 그러던중 아란이란 손님이 가끔 의뢰해오게 됐다. 왠지 몰락귀족인지 망한 상인집안의 아들같은 느낌도 있지만 헌터같은 차림의 사람. 처음에는 재미반의 질문이었지만 점점 여러가지 평범하게 질문이나 상담을하게된 단골손님이다. 돈을 많이내고 통이 큰 아란씨가오면 동료 에메쨩과 아가테쨩은 엄청 좋아한다. 둘이서 생각했다고하는 [할당춤]을 춘다.
 그리고 아란씨, 오늘은 무려 은화5장의 [통큰날]같다.
 친구를 데려와서 허세를 부린걸까나?


 그리고 왕도에왔을때 신세를진 상인 보먼씨의아들 샤를군의 의뢰를 끝내고 아란씨일행의 테이블로간다.
 응, 샤를군 좋은 상인이 될것같네.


"그래서 상담것은요?"


 카오루의 재촉에 평민어린애가 물은듯한 적당한 질문이 바로는 생각나지않은 파비오는 난처한 나머지 말했다.


"그, 저기, 귀족이 영지의 수입을 늘리려면 어떡하면 좋을까 하고....."


예상외의 질문에 순간 놀란 카오루지만 바로 질문에 대답했다.


"그건 어떤방면으로,인가요. 농업,상업,그외 어떤 산업이있는 영지인가요? 또 단기적인것 장기적인것 같은것도..."


 순간적으로 말해버린것인데 소녀가 그리 대답할거라곤 생각하지못한 파비오는 조금 허둥거리는듯이 말했다.


"그렇군요, 극히 평범한 영지로 결과가 바로 나오는것을..."


 잠시 생각한뒤 소녀는 대답했다.


"으~음, 은화5장이면 좀 모자라지만 단골인 아란씨의 소개니까 대 서비스로....
 우선 세금을 내립니다. 농민,상인,모든 세금을 2~3할 정도"


"뭐? 세금을 내리면 세수가 내려간다만"


 옆에서 페르씨라던 녀석이 끼어들었다.


"아뇨아뇨, 아슬아슬할때까지 세금을 거두면 그저 그뿐일 일이죠? 하지만 만약 세금이 내려가면 어떻게될거라 생각합니까?"


"세수가 내려간다"


 같은대답을 반복하는 페르씨.


"아뇨아뇨, 세금이 내려가서 여유가생기면 농민은 남은돈으로 좋은 농기구를 살수있어요 철괭이라던가 잘 잘리는 낫이라던가
 그렇게되면 농작업의 효율이 올라가서 시간에 영유가 생깁니다. 그 시간에 산에서 장작이나 산나물을 모으거나 집에서 수공예품을 만들거나해서 점점 생활에 여유가 생깁니다"


"하지만 그래선 농민은 좋을지도 모릅니다만 졍주의 세수는 줄어들뿐이잖아요"


 이번엔 파씨의 딴죽.


"이야기는 아직 안끝났습니다. 그럼 상인에게 부과되는 세금도 내려가있지요. 상품을 운반하는 상인, 영지에 들어갈때에는 반입세, 물건을 팔면 판매세, 영지에서 나갈때는 반출세, 이렇게 몇번이나 세금을 내는듯합니다만 여기에 좌우의 영지보다 세금이 적게 부과되는 영지가 있다고 합시다. 그 근처를 통과해서 왕도에 상품을 운반하는 상인은 어느 영지를 지나고싶어할까요?"


""아.......""


"세금을 2할 내린 대신에 통과하는 상인이 2배 늘어난다면? 3배 늘어난다면? 역으로, 세금이 좌우의 영지보다 높아져있으면? 세수가 늘어날까요?"


""..........""


"그리고 영내에서는 판매세도 쌉니다. 주민은 생활에 여유가있어 구매력이 있습니다. 여기서 조금 팔고가자고는 생각하지않을까요 상인들은. 이앞에있을 반입세·반출세를 지불하지않고 처리할수있으니까 그만큼 이익이 생기죠. 그리고 물건을팔면 짐칸에 공간이 생깁니다. 빈 짐칸은 돈이안됩니다. 옮겨온 상품보다는 이익이 적어도 없는것보단 훨씬 낫습니다. 여기서 뭔가 사서갈까. 어라, 농민이 만든 수공예품이 풍부하게 있군,라고. 값이 싼것은 지불할 세금도 적게내니까,하고...."


 머엉.............


"농업은 단기적이라는 조건에서 떨어져있고 뭐어, 은화5장분이라면 이정도 일려나요?"


"""충분하다......."""


"어이, 뭐야 저 아이는!"


"아니, 뭐냐고 해도......마을식당의 웨이트리스?"


".........."


 그 후 성에 돌아간 3명은 카오루에대해 이야기하고있었다.
 지금까지 영주라는자들은 [좀 더 세율을 올릴수없는건가], [영민의 한계는 어느정도인가]라는것은 생각해도, [지금 현재 거두고있고 영민도 살아갈수있는 세유을 낮춘다]라는것은 생각도못했다. 세수를 올리는데는 아슬아슬하게 한계를 넘지않을정도를 간파하는것이 중요해서 그게 되는것이 뛰어난 영주라고 불리고있었다. 어디까지나 위정자측에 있어서 볼때지만.
 그걸 저 어린 소녀는 가볍게 웃어넘겼다.
 저 나이로 저 지식과 지혜......


 물론, 실제로는 실현할수없는 안건이다.
 상인을 불러들이는 감세안. 그건 그저 근처영지로부터 이익을 끌어당길뿐이고 모든 영지의 합한 세수는 감세한만큼 줄어있다. 그래서는 세금을거두는 나라로서의 이익은 내려간다. 또 이익을 가로채진 모양새로 근처 영주로부터 항의가 쇄도해서 다툼이 일어날것은 틀림없다.
 하지만 주어진 [단기적으로 결과를내는, 영지의 증세안]이라는 최저조건은 충분히 채우고있다. 국가나 정치적배려같은것은 고려하고있지않지만.
 그 나이에 그런, 무서울정도의 재능이었다.


"지금 눈치챘습니다만....."


"뭐야?"


 파비오의말에 페르난이 되묻는다.


"그 아이 [은화5장이라면 이정도]라던가 [농업은 단기적이란 조건에서 벗어나니까]라고 말했었죠 분명"


"아아"


"그럼, 농업도 조건에 포함해서 지정하거나 좀 도 많은, 예를들면 소금화5장을 지불하면 대체 어떤말을할까요?"


""에...........""


"갖고싶네요"


"아아, 갖고싶어...."


"무슨, 아직 어린여자애라고!"


""그런 의미가 아니야!!""


 그무렵 식장에서는 웨이트리스들이 축배를 올리고있었다. 홍차로.
 뭐라해도 은화1장의 할당이다.
 팁도 받을수없는 평민을상대로하는 값싼식당이어선 웨이트리스의 급료는 싸다. 거기서생긴 은화1장의 불로소득. 동료 웨이트리스에게있어선 감사하다. 엄청 감사하다.


"흐흥, 치트없어도 쉽네!"


 카오루는 우쭐해하고있었다.
 현대지식도, 어린아이모습으로 어른의 두뇌를 가진것도 충분히 치트라는것을 잊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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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Comments
렌더린 2018.09.27 13:59  
감사합니다
이리야 2018.09.28 00:03  
감사합니다

축하드립니다! 신사로 인정받아 50 LCP를 획득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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